![]() 직립형 (카에즈카는 플라스틱같은 질감이 있지만 은은한 향을 가진나무.. 많이 안 팔려 사오셨다는데 아마도 꽃집주인이 안되보여서 사오신 모양..) 크리리스마스가 한달여 남았다. 나름 동양꽃꽂이판 츄리라고할까. 저기에 카드도 달고 별도 달고 예쁜 볼도 달고 하면... 새삼 잊고 있던 크리스마스 장식..한 번 해볼까나.. .......................................... 엊그제 본 영화 little ashes에서 살바도르 달리의 눈동자 위로하고 찍은 사진이 자꾸 생각난다.그리고 페데리코가르시아 로르카가 올리브나무숲에서 처형되던 장면도. 스페인의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들어찬 골목들 사이를 달리던 그 시절의 천재들.. 천재가 자신의 사생활을 죽기전에 밝히고 눈을 감은건 무어라설명될까.. ![]() 갑자기 약속이 잡힌 친구나 후배들... 에게...낮은 색감의 이꽃을 들고 나간다. 11월,.. 늦은 저녁..한잔 하고 들어온 날. 날 저문 길위에 흩뿌려진 노오란 은행잎.. 젖은 길위에 불어오는 살 속을 파고드는 바람.. 흐린 하늘..더 이상 그 무엇을 꿈꾸지 않아도 좋을 절망.. 11월은 맘껏 우울함에 취해도 병으로 취급하지 않을 그런 달... ![]() 박주원(가운데)과 그의 친구들의 연주.. ![]() ![]() 아는 동생의 다이어리를 비롯한 여러가지 론칭을 기념하는 작은 파티. 동네라 천천히 걸어 갔는데 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다. 작은 카페 인데다 사람도 많이 와서 난,,잠시 밖에 서 있었다.. 덕분에 오늘 감기 증세로 요양 중...혹시 플루가 아닐까?,,의심하면서.. 연주팀은 박주원과 그의 친구들의 열정적인 연주.. 정말 기타 잘 치는 친구..일본의 kotaro oshio만큼이나. 앞으로의 연주가 더 기대된다. 신앙심 깊은 동생..아플때 마음에 와닿는 기도로 감동 먹게 했던.. 그렇게 정많고 열정적인 삶이 주위를 밝게 빛추고 좋은 말씀의 세계로 많은 사람을 인도 할 수있기를 바란다. 더불어 이번 일이 성공해서 좋은 일에 쓰이기를.. 아,근데 이거 정말 플루아닐까?..열도 나고 몸도쑤시고.. 머리도아프고....저녁 영화 보기는 포기해야 할 것 같다.. ![]() 우리가 정녕 그렇게 높은 쓰레기 산을 만들었다니. 환경을 생각한다는 개념은 언제부터야...그럼 그동안은 환경,주변은 생각안하거야?.. 아름답고 멋진 풍경속에 감춰진 진액의 오물 덩어리들.. 황혼녁을 달려가는 사람들의 웃음과 허세와 끔틀거리는 욕망들사이에서, 좋은 날씨에 좋은 사람들과 산책에서 난 가끔 그런생각을 했다. 언뜩 언뜻...멀리 한강을 바라보면서 . 잠시 풍경에 집중하다가도...아,그래서 어제는 참,,,헛소리도 많이 했다. 시간 ,참 덧없다. 벌써 .그래 ,어제는 11월 5일이었다. 오늘 아침 ,우연히 fm에서 비와 당신.노래를 연거푸 두번씩 듣다. ![]() 다른 블로그에 친구보라고 올렸지만 여기에도 올려본다. 그 친구는 이글루를 모르므로.. 이모부님이 입원하셨다.그리고 일주일 후 퇴원.. 이모를 일찍 보내시고 혼자사신다.물론 사촌 동생하고. 오래전에 뵈었지만 삶의 쓸쓸함이 묻어나오는 느낌에 가슴이 싸할 때가 있다. 그 분께 좀 화려하지만 작은 꽃바구니를 보냈다. 처음 의도했던 것과는 달리 너무 크게 만들어져서...손 큰 건 아마 유전인 모양. 위로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실기를. ![]() 직립자유형 설유화 꽃말: 애교 일본 사께집에 놓으면 어울릴만한 꽃,,헬리코니아..저 붉은. 가을이 깊이간다. 봄에 하얀 눈송이 꽃이 붙어있던 설유화는 이젠 불그스름한 낙엽색이 들었다. 온통 가을인 지금. 저녁 어스름... 스며오는 찬 바람에 잠시 넋놓고 하늘 바라본다. 친구 경은 말한다. 열에 한명쯤은 가끔 소통이 안되는 사람이 있다고..아니, 커뮤니케이션하고는 담 쌓은. 그런 사람하고는 안만난다고. 그런 친구가 이십년 쯤 친구이거나 십여년 쯤 지낸 친구라면.. ..여전히 그려려니 하고 보지만 마음속에 쌓여가는 답답함은 어찌 할 수 없다. 방법을 찾는다. 만나는 횟수를 줄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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