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천, 하이베리컴,거베라.옥잠화 오랜만에 포스팅이다. 뭐가 그리 바빴는지. 장마 시작. 비가 많이...억쑤로 내린다. 빗소리들으면서 아주 오래 잤다... 오랜만에 편안하게.
![]() 조팝나무와 주황색 거베라 ..엽난을 가운데를 삼등분해서 좀 더 입체감 있도록 조팝나무...벚꽃보다 작고 앙증맞은 꽃나무.... 질때는 아주 작은 꽃잎에 탁자위에 떨어진다... 한 겨울 어느 날.. 길을 걷고 있다가 문득 살포시 휠 ~휠 내리는 눈같이...생긴 꽃. 벚꽃구경을 가자는 지인과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동네에서 여기 저기 조금씩 피어난 벚곷만을 본다. 그것으로도 아름답고 경이로운 봄을 느낄 수 있다. 벚꽃 구경 많이 하셨나요?..모두들.. ![]() 고난 주일을 지내는 기간이라 보라색 삼지닥 나무로 틀을 세우고 연초록의 스츠레이 카네이션과 연분홍 장미..그리고 난잎을 구부려서 장식. 긴 겨울이 지나갔다는 실감이 이제서야 든다. 눈도 많이 내리고 해가 갈수록 춥다고 느끼는 건 나뿐인가. 저 장미로 예쁜 부케를 만들고 싶은. ...하루 하루 무사히 지내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편히 침대에 몸을 누이는 걸 감사하는 요즘... 모두 안녕하신지요? ![]() 작고 하얀 거베라의 새로움. 봄이 선듯 다가와 있다. 홍대 걷고 싶은거리 초입에는 매년 제일 먼저 벚꽃을 피우는 벚나무가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하얀 꽃망울을 터뜨린다. 눈발처럼 흩날라는 꽃비. 올 봄은 잘 넘겨야지..아프지 말고.. ![]() 좀 이른가요? 율마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장식이예요. 율마는 손으로 만지면 향이 손에 묻어요.아주 향그런. 눈 소복히 쌓인 느낌의 그런 느낌의 허브과 식물. 여기 오시는 아주 귀한 몇몇분들께.. 다가오는 성탄과 새해의 기쁨을 전합니다. 많이 많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평화로운 시간되시기를. 메리크리스마스~~~! ![]() 겨울이라 간촐한 꽃쟁반.. 좀 더 움직여야 할텐데. 지구를 구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은 건 좋은 일 일까? 아님,거북한 일일까? 지나치게 오지랖퍼인들을 보면... ![]() 조금 한기가 느껴지는 산뜻함이 좋다. 그래..11월이구나..하면서 또 지나가는 세월을 받아들인다. 매 번 너무 빨리 지나가버리는 시간 때문에 문득, 나는 모 하고 살았나 하면서도 그렇지..사는게 하면서.. 몇가지 계획이랍시고 세워봤지만..잘 안되었다. 그렇지만 열심히 영화를 봤던 일..여름을 견딜 수 있었던.. 올해는 자주 병치레를 한다..아,,지겹기도 하고 이러다 죽지 싶기도한데 아팠다 나으면 뭔가 몸속에서 마음속에서 훅` 하고 빠져나간 느낌이 있다. 그럴때마다 조금씩 내 삶의 키가 다른 곳을 나도 잘 몰랐던 곳을 향하고 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어쩌면 아프고 힘들고 고달팠던 힘든시간에 대한 보상이듯이... 천천히 갈 생각이다. 서둘러서 좋았던 적도 잘 된적도 없었다. 아마도 지구상에 제 삶을 제대로 다 살고 간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것 같다.. 다만 그 존재하는 시간속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자기도 모르는 채 열심히 했던 기억만을 가지고 눈을 감는건 아닐까.. ...살아서 해야만 하는 모든 일은 죽은 후의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잘 살다 가고픈 하나 ..자존심 때문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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